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로라도 로키스/역사 (문단 편집) === 2013년 === 시즌 초반엔 줄리스 차신, 호르헤 데 라 로사의 안정적인 원투펀치 선발진과 [[트로이 툴로위츠키]], [[카를로스 곤잘레스]], 마이클 커다이어 등의 OPS 1을 상회하는 MVP급 스타트를 끊은 [[클린업 트리오]], 그리고 [[놀란 아레나도]], [[윌린 로사리오]] 등 타선의 힘으로 개기면서 5월 초까지 지구 1위를 달렸지만, 이후 원투펀치말고는 믿을 투수가 없는, 고질적인 투수진의 문제와 툴로위츠키, 곤잘레스의 부상으로 인한 진열 이탈 등으로 인해 6월 들어 5할 승률이 붕괴되며 어느새 지구 선두와 10게임도 넘게 차이나는 지구 3위로 추락했다. 결국 지구 우승은 물론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도 한참 멀어지며 포스트시즌을 일찌감치 포기한 상태가 되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그 밑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막장팀]]들과 지구 꼴찌를 면하기 위해 티격태격하는 상태가 되었다. 결국 지구 꼴찌로 무난히 상위픽 확정.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토트 헬튼을 위한 은퇴 행사를 펼쳤다. 2013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 픽을 갖고 있었는데, 당초 타자 지명을 예상한 전문가들이 많았지만 대학 최고의 강타자로 꼽히는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테오 엡스타인]]의 [[시카고 컵스]]가 지명해버리며 제대로 깽판을 놓는 바람에 로키스 팬들은 [[WTF]]를 외쳤고 결국 드래프트 며칠 전 애더럴 적발 전력이 있지만 100마일을 뿌리는 우완 [[존 그레이|조나단 그레이]]를 지명했다. 로키스의 구장 자체가 투수들의 무덤인데다 로키스 마이너리그 시스템 자체가 좋은 투수를 길러내는 노하우가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5순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지명한 [[조지아 주|조지아]]주 고졸 외야수 클린트 프레이저의 지명이 옳지 않았겠냐는 의견도 있다. 일단 시간이 지나야 [[에반 롱고리아]] 거르고 그렉 레이놀즈 지명으로 유명한 2006년 드래프트의 재현이 될지가 판명날 듯.[* 시간이 흐른 2019년 관점에서 보면 결과적으로 성공한 지명이었다. 그레이 이후로 지명된 30명이 넘는 선수 중 그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유일하기 때문.] 74승 88패 (NL 10위) 타/출/장 : .270(1)/.323(5)/.428(1), 득점 2위, 도루 4위, 홈런 5위 팀 평균자책점 4.44(15위), 선발 15위, 불펜 15위 팀 수비력 11위 (팬그래프 팀 필딩 UZR기준) 팜 유망주 랭킹 30개 팀 중 23위 (2013년 8월 1일 기준) 시즌을 전반적으로 돌아보면 전체적인 타격은 참 잘했는데 투수진이 망해버린 작년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카를로스 곤잘레스]]와 툴로비츠키가 부상으로 경기를 빼먹었으나, 타격왕을 차지하는 데 성공한 마이클 커다이어가 훌륭하게 공백을 메워주며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줬다. 신예 포수 로사리오는 2013 시즌도 21홈런 79타점으로, 신세대 포수 중에서 타격만큼은 제일 돋보인다. 이외에도 훌륭한 수비형 3루수 [[놀란 아레나도]], 외야의 찰리 블랙몬, 코리 디커슨 등도 괜찮은 타격을 보여줬다. 반면 선발은 그래도 작년보다는 훨씬 더 사람같이 했으나[* 최하위인건 변함없지만 선발 평균자책점 2012 시즌 5.81 > 2013 시즌 4.57로 대단히 좋아졌다.] 이번에는 4~5선발이 문제였다. 쥴리스 차신과 데라로사는 쿠어스 필드를 쓰면서도 준수한 성적을 내주었고, 타일러 챗우드도 괜찮게 활약을 했으나 후안 니카시오는 1번 호투를 하면, 4번은 탈탈 털리는 널뛰기 피칭을 했다. 하지만 제일 막장스러웠던 건 5선발들. [[로이 오스왈트]]는 등판 할 때마다 탈탈 털리더니 부상으로 퇴갤하면서 로테이션에 제대로 구멍을 내며 팀을 엿 먹였으며, 그 구멍을 메우겠다고 투입한 드류 포머란츠, 차드 베티스 등은 전원을 합쳐서 단 1승을 거두며 선발의 붕괴를 초래했다. 불펜은 작년과 별 차이 없었다. 맹장수술 후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하기 전까지 마무리를 맡았던 라파엘 베탄코트를 대신해 투입된 렉스 브라더스는 제구를 잡고 특급 마무리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 외엔 다들 불지르기 바쁜 방화범들만 가득했다. 아담 오타비노는 중간계투 중 유일하게 사람다운 투구를 했지만 롱 릴리프였기 때문에 이번 시즌의 콜로라도에서는 제대로 된 셋업맨 따윈 없었다. 머리와 꼬리는 있는데 몸통이 없는 사태가 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